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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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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수능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부분 수험생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있을텐데요.
간절한 마음에, 부정 행위 유혹에 넘어가는 사례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시험이 치러진 조선 시대에도 부정 행위가 있었는데요.
뉴스링크에서 알아봤습니다.

3. 부정행위
"한 여인이 나물을 캐다가 노끈이 땅에 묻힌 것을 발견하고 잡아당겼는데, 대나무 통이 묻혀있었다"

숙종실록에 남겨진 기록입니다.
땅속에 묻어 둔 대나무통을 통해 과거 시험장 밖에서 안으로 모범 답안을 넘겨 주는 부정행위 수법이었습니다.
또 붓뚜껑에 답을 적어 숨겨가거나, 심지어 콧 속에 넣어가는 일도 있었고요.
미리 문제를 알아낸 뒤 예상 답안지를 만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정행위가 발각되면 시험 자체가 취소되기도 했고요.
부정 행위자는 곤장 100대, 심지어 강제노역이나 귀양 처벌까지 받았습니다.
십수년의 노력을 평가받는 시험.
좋은 성적보다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수능일'인 내일은 포항에서 '강진'이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 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 잘 알고 계실텐데요.
'역사 속 지진'을 짚어봤습니다.

2. 포항 강진 1년
역사 속에 기록된 최초의 지진은 서기 2년, 고구려 유리왕 21년에 발생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105차례, 고려시대에는 171차례, 조선시대에는 무려 1,630차례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특히 피해가 컸던 지진은 서기 779년, 신라 혜공왕 15년에 발생한 경주 지진입니다.
삼국사기에서는 이 지진으로 '집이 무너져 100여 명이 숨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보여주는 한반도의 지진.
철저한 지진 대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해외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메콩강' 유역 5개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메콩강'은 어떤 곳일까요?

1. 메콩강
'동남아시아의 젖줄'로 불리는 메콩강.
4880km에 이르는 '메콩강'은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데요.
메콩강 유역의 5개 나라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을 연결하며 천연자원이 풍부합니다.
특히 눈부신 경제성장세를 보여,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메콩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에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메콩강 5개국'이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끈끈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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