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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월~금요일 16시 30분
EU 수석대표 "브렉시트 협상, 결정적 진전" [월드 투데이]
회차 : 274방송일 : 2018.11.15재생시간 : 05:22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EU 수석대표 "브렉시트 협상, 결정적 진전"
브렉시트 협상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EU 측 대표는 양측 사이에 결정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EU 측 브렉시트 수석대표는 영국 내각의 브렉시트 초안 지지와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녹취> 미셸 바르니에 / EU 측 수석대표
"협상에 있어서 이 동의는 결정적이고 중대한 걸음입니다."

앞서, 영국 내각은 마라톤 회의 끝에 EU와의 브렉시트 초안에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쟁점이었던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안전장치와 관련해서도 지지 의사를 덧붙였습니다.

녹취> 테리사 메이 / 영국 총리
"내각의 공동 결정은, 정부가 EU 탈퇴 협정 초안과 정치적 선언에 동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27개 EU회원국 정상들은 바르니에 수석대표가 협상의 진전을 보고하면 임시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는데요.
브렉시트 협상이 긴 터널을 벗어난 가운데, EU관리들은 오는 25일쯤 임시 EU정상회의가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2. 푸틴-아베 회담, '평화조약' 논의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 총리가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오랜 과제인 평화조약을 논의했습니다.
14일, 싱가포르에서 만난 두 정상은 지난 9월에 푸틴 대통령이 제안했던 평화조약 체결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녹취>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양국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왔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접촉해왔습니다. 우리의 협력을 모든 방면에서 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적이었던 러시아와 일본은 전후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제안에 대해 일본 측은, 러시아와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쿠릴 4개 섬부터 돌려달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일단 이날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전제 조건 없이 연내 평화조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평화조약과 영토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의 후속 대화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3. 프랑스, 트럼프 비난에 불쾌감 표출
프랑스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이 조롱한 데 대해 반발했습니다.
상식적인 예의도 없다며 맞받아친 겁니다.
현지시각 14일,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국무회의가 끝난 후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 발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녹취> 벤자맹 그리보 / 프랑스 정부대변인
"어제는 3년 전 파리, 생드니 연쇄 테러로 희생된 130명을 추모하는 날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식적인 예의만 갖췄어도 적절했을 겁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을 찾은 뒤, 마크롱 대통령이 주장한 유럽군 창설을 비난했습니다.

트위터_트럼프
"당시 미국이 오기 전 파리에서는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2018년 11월 13일"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오기 전에 프랑스에서는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었다며 프랑스 국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렸습니다.
동시에 마크롱 대통령이 낮은 지지율과 높은 실업률을 다른 주제로 돌리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으로부터도 유럽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언급에 직설적인 비난을 가한 트럼프 대통령.
무반응으로 일관했던 프랑스 또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4. 중미 이민자 행렬, 미국 국경 도착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한 중미 이민자 행렬, 캐러밴의 일부가 미국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접경지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약 4백명의 선발대 캐러밴이 미 캘리포니아와 접한 멕시코 티후아나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멕시코 사업가가 제공한 버스 편으로 빨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빌라누에바 / 온두라스 이민자
"(미국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나요?) 진실로, 신의 뜻이겠죠."

하지만 앞서 수천명의 군을 배치한 트럼프 정부는 철조망을 높게 쌓아올리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남부 국경에는 매티스 국방장관과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까지 나타나 경계를 높였습니다.

녹취> 커스텐 닐슨 /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국경 안보는 명백히 국가 안보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의 망명 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선전 포고를 한 상태, 미국 국경에서 충돌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5. 마케도니아 전 총리, 감옥 피해 헝가리 도주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마케도니아의 전 총리가 투옥을 피하려고 헝가리로 도망쳐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헝가리 총리실은 전 총리가 난민 지위를 요청하며 헝가리에 망명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부터 10년간 마케도니아 총리를 지냈던 그루에브스키 전 총리는 부패와 부정 선거, 직권 남용, 폭력 교사 등 다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는데요.
지난 12일에 소환명령에 응하지 않고 사라졌고 경찰은 그의 소재를 파악하던 중이었습니다.

녹취> 조란 자에브 / 마케도니아 총리
"책임을 지겠다더니 (그루에브스키 전 총리는) 겁쟁이처럼 나라 밖으로 도망쳤습니다."

마케도니아 정부는 국제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해 그를 헝가리에서 마케도니아로 데려올 것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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