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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청년 한자리에···'글로벌 리더십 서밋' 개최
등록일 : 2024.03.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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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한미일 세 나라 청년들이 오는 7월 부산에서 모입니다.
지난해 정상회의 당시 3국간 인력 교류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인데요.
청년들은 외교 안보와 경제, 기후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선 세 나라 청년들의 인적 교류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교류를 활성화해 세 나라 협력 관계를 미래 세대까지 확장해 나가기 위해섭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3국의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증진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미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청년들의 교류를 늘리고 국제적인 리더십을 끌어올릴 수 있는 행사가 오는 7월 2박 3일간 부산에서 열립니다.
한미일 청년 15명씩 총 45명과 태평양 섬나라에서 청년 5명이 참여합니다.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을 했고 청년 1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모의토론, 면접 등을 거쳐 최종 50명이 선정됐습니다.
행사 기간엔 한미일 외교 안보와 경제,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 강의도 준비돼 세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은 개최지인 부산 지역의 첨단기업을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습니다.
앞서 한미일 세 나라는 과학 분야 국책연구기관 간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한 바 있습니다.
과학 분야 협력에 관한 3자 프레임워크에 세 나라 모두 서명하면서 연구에 필요한 인력과 물자, 자료 교류를 촉진하고 민감한 정보와 연구장비에 대해선 상호 보완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한미일 청년들의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세 나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유대관계도 공고히 한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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