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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2 대외경제정책 전략 수립
등록일 :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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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숙한 세계국가'를 비전으로 모든 관계부처를 망라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외경제정책 추진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교역과 투자의 기반을 확충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리 경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시기와 상황에 따라 산발적으로 수립돼 왔던 대외경제정책이 중장기적으로 수립돼 시행됩니다.

또한, 부처별 대외경제정책이 한곳으로 통합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됩니다.

정부는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11개 경제 관련 부처가 합동으로, 내년부터 2012년까지의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은 내년에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멀리 보는 대외경제정책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추진전략의 큰 방향은 경제 성장의 프론티어 확충과 글로벌 역내 파트너십 강화 등으로 잡혔습니다.

먼저 우리 경제의 프론티어를 확충하기 위해 교역과 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특히 전략적인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선 한중일 등 동아시아 역내 통합을 우리 경제의 구조조정과 선진화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주도권을 확대하기 위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의 리더십을 적극 활용하는 등 우리 경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대외부문 인프라 확충을 위해선 대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부처간 대외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4대 추진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성숙한 세계국가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같은 대외경제 추진전략을 3년 단위로 수립하되, 해마다 보완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경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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