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요들송, 천재물리학자 아인슈타인, 그리고 교육의 아버지 페스탈로찌의 나라.
그렇습니다.
스위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 행사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열렸는데요.
김미송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전통악기 카우벨과 오르겔리의 연주와 함께 스위스 여행을 떠납니다.
알프스와 목동을 떠올리며 신나게 요들송을 따라 부릅니다.
4가지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스위스를 체험으로 배웁니다.
외국인이 재미있게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김도빈 / 서울발산초교 2학년
"저는 옛날에 영어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들어보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달콤한 과자와 키슈, 퐁뒤 등 스위스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치즈를 만드는 과정도 체험해 봅니다,
하단> 렘케 교사 /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우리 딸도 스위스에 대해 더 배우고 경험하고 싶어 해요. 어떻게 치즈를 만드는지, 키슈와 빵도 맛보고, 예술작품도 보고, 그 외 다른 것도 찾아보고 싶어합니다."
주한 스위스 대사 부부도 행사 내내 함께하며 '요들의 나라'이자 아인슈타인의 나라를 알렸습니다.
이복희 회장 / 글로벌유스페어
"어렸을 때부터 글로벌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 리더와 글로벌 시민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한스위스대사관, 글로벌유스페어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스위스를 주제로 체험 부스, 교육 강의, 글로벌 벼룩시장, 포토존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
여위숙 관장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함께 스위스의 모든 교육, 문화, 음식, 모든 것에 관한 것을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통째로 경험할 수 있는 하루를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박물관은 오는 24일에는 주한콜롬비아대사관과 함께 어린이들이 남아메리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외국문화여행 콜롬비아 편을 마련합니다.
국민리포트 김미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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