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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서울-양양 '90분'
등록일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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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양양을 1시간 30분 만에 연결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됩니다.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 등으로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과 양양을 잇는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13년만에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양양은 1시간 30분, 인천에서 양양은 2시간 26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국도보다 40분 가량 단축된 시간입니다.
오늘 인제 내린천휴게소에서 서울-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오늘 동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과 양양 사이의 거리가 1시간 30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중간생략) 교통량이 분산되는 것은 물론 강원지역 관광산업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통된 동홍천-양양 구간은 백두대간을 통과하고 있어, 터널과 교량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평창 올림픽 경기장까지 가는 길이 3개 노선으로 늘어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방풍벽과 토석류 피해방지 시설 등 각종 방지장치를 갖추고 있어, 재난 상황이 발생해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해규 / 한국도로공사 홍천-양양 건설사업단 품질환 경팀 차장
"첨담방제 시설에 중점을 두고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 도로를 이용하시는 국민들의 안전이기 때문에..."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는 상하행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생태습지 산책로, 환경홍보 전시관도 조성돼 있어, 시민들은 휴게소에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또 다른 랜드마크인 인제양양터널.
길이가 11km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입니다.
인제터널 천장에는 이렇게 수족관에 온 것 같은 경관조명이 설치돼 있어, 운전자들은 터널을 지나는 동안 지루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오늘 개통된 동홍천-양양 간 고속도로는 오늘 밤 8시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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