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울긋불긋" 오대산 단풍...가을산 매력에 흠뻑
등록일 : 2017.10.25
미니플레이
설악산 대청봉에서 물들기 시작한 가을 단풍이 태백준령을 천연색으로 칠하고 있습니다.
오대산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단풍은 울긋불긋 가을산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정현교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오대산이 온통 단풍 물결을 이뤘습니다.
이달 초 설악을 색칠한 단풍은 오대산 선재길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습니다.
고운 빛깔의 단풍에 거울처럼 맑은 오대천도 빨간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연지 찍고 분칠한 가을 단풍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이하영, 윤갑웅 / 경기도 시흥시
“이렇게 보기 좋은 단풍이 있어서 또 하나의 추억이 담기네요.”
“오늘 너무 좋습니다.”
적당하게 내린 비에 큰 일교차로 올가을 오대산 단풍은 어느 해 보다 진하고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단풍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느라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인터뷰> 이광봉, 유애림 / 인천시 연수구
“이렇게 좋은 날씨에 햇빛도 좋고 계곡, 바람도 좋고 또 물소리도 좋고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좋은 시간 갖고 있습니다.”
계곡에는 더 진한 가을빛이 내려앉았습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 사이 오대천을 끼고 있는 7.7km 선재길의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관광객들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던 선재길을 따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깁니다.
정현교 태백준령을 줄달음치던 단풍이 이곳 오대산에서 잠시 숨을 고릅니다.
새빨간 립스틱으로 치장한 단풍의 자태에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뽐냅니다.
오대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월정사 입구는 단풍 차량들로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단풍은 하루 20km씩 남쪽으로 내려가며 산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오대산에 이어 지리산까지 올가을 단풍은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정현교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