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북미 협상 '밀당' 북미 협상 교착 속···우리 중재 외교 과제는?
등록일 : 2018.11.28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북한과 미국간 고위급 회담 개최가 계속 지연되면서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남광규 / 매봉통일연구소 소장)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이 집결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돌파구 마련의 기회가 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최근 북미 간에는 고위급 회담이 한 차례 연기되고 재추진 중이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G20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외교 과제가 부각되고 있는데요.
이 기간 중 한미정상회담도 열리죠?

명민준 앵커>
북미대화 재개가 늦어지면서 내년 초로 예상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미칠 여파를 비롯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 시간표가 전반적으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으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변 핵시설에 대한 검증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는 비공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이런 의사를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전달됐다는 내용이죠?

명민준 앵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간의 북미고위급 회담이 금주나 내주 중에 열릴수 있을지가 무엇보다 큰 관심입니다.
시점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비핵화 시간표를 정해놓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미국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어떻게 변화할지 아직 뚜렷하지 않아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어제 "미 국방부가 남북 군사분야 합의 이행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함으로써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한미 공조가 공고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청와대는 어제 평양 선언에 명시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시점의 이행 여부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남북교류 현안도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철도 북측 구간 공동조사 날짜를 제의했으나 북측으로부터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 어떻게 봐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조만간 남북 철도 공동조사가 진행된다면 그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명민준 앵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남북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대북 제재 면제 승인 사실을 공식 확인했는데요, 내용과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하지만 철도 공동조사 외에도 남북 간 합의에 따라 진행해야 할 사안은 아직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11월 중 개최에 합의했던 적십자 회담은 연내 개최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적십자회담은 우리 측이 빠른 진척을 원하는 사업 아니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남북 군사당국은 상호 완전파괴하기로 합의한 20개 감시초소(GP)를 이번주 중으로 완전 철거 조치합니다.
이제 북방한계선(NLL)을 정하는 논의가 본격화될까요?

명민준 앵커>
마무리 말씀으로 지금 시점에서의 우리 정부 과제, 말씀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