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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D-6···'비건-김혁철' 의제협상
등록일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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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엿새 앞둔 오늘, 하노이에선 '비건-김혁철' 라인이 의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이번 주말 방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의 의제 실무협상이 오늘(21일) 하노이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어제(21) 하노이에 각각 도착했습니다.
회담이 불과 엿새 남은 만큼, 바로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2주 전 평양에서 확인한 비핵화와 상응 조치 카드를 조율하고, 하노이 선언문 초안을 작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김정은 위원장과의 마지막 만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매우 성공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매우 좋은 회담으로 시작했고 이를 계속할 것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회담일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대북 제재를 풀려면, 북측이 의미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타고 하노이에 갈 것이란 관측이 잇따릅니다.
사실이라면 이번 주말쯤 평양을 떠나야 하는데, 철도 사정이나 보안 문제가 걸린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해, 2차 정상회담 세부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은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볼턴 보좌관이 취임 열 달 만에 처음 방한한다면,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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