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 대학의 졸업식에 깜짝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졸업생들에게 젊음 그 자체가 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이라며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로 한평생 국민을 위해 봉사를 실천한 유일한 박사.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대학교의 졸업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세계는 이미 새로운 인재, 창의적인 인재에 열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젊음 그 자체가 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선 세대가 이룩해 놓은 것들을 해체하고, 새롭게 융합하는 창의적인 사고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입니다.”
신선하고 발랄한 생각,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ICT 기술은 기성세대가 갖지 못한 능력이라며 반짝이는 아이디어, 감수성, 공감능력 모두가 경쟁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음 먹은 것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라는 유일한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끝까지 가보는 여러분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인생 선배로서 경험을 말하자면 제 삶을 결정한 중요한 일들이 단박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대학입시도, 졸업도, 사법시험도, 변호사도, 대통령 선거도 실패 후에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쓰러져도 다시 훌훌 털고 일어설 수 있게 뒷받침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힘차게 사회로 나아가라고 격려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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