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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기자단 靑 초청···"가야할 길 아직 멀어"
등록일 :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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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단을 녹지원에 초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자들과 여러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는데요.
나름대로 쉼 없이 달려왔지만 가야할 길이 아직 멀었다며 임기 반환점를 맞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행사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녹지원)

청와대 녹지원에 내외신 출입기자단이 자리했습니다.
펜과 노트북을 잠시 놓아두고 손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녹지원은 4계절 가운데 가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날도 청명합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또 아름다운 이곳 녹지원으로 우리 춘추관 기자님들을 모시게 돼 기쁩니다."

문 대통령은 나름대로 쉼 없이 달려왔지만 가야할 길이 아직 멀었다며 임기 반환점을 맞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후임 인선에 대해서는 서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개혁 조치들이 이뤄지고 있고 관련된 수사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황를 지켜보면서 판단하면서 변수를 만들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법무부 장관 외에 다른 개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의 공정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게 공정성과 투명성을 믿지 못하니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정시가 더 공정하게 생각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존중해야 하는 것은 국민들의 기준과 잣대이기 때문에 학생부의 신뢰성에 대해 인정 받을 때까지는 학종에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는 것을 균형있게 바꾸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들에게는 사실 관계 확인을 통한 보도를 주문했습니다.
언론인 스스로 과연 진실을 균형 있게 알리고 있는지 성찰이나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정현정)
문 대통령은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천명했듯이 나라 다운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역사적인 과업에 언론인들이 끝까지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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