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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극복 쿨링하우스 방문···"중동 수출 길 열자"
등록일 :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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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딸기와 장미를 재배 중인 쿨링하우스 현장도 찾았습니다.
혁신적 온실인 쿨링하우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소: 어제, 전북 완주)

장미를 재배하는 쿨링하우스.
천장에 달린 분무기가 시원한 안개를 내뿜자 실내 온도가 올라갑니다.
쿨링하우스는 심한 고온도 잘 견뎌낼 수 있는 새로운 온실 모델.
해외 플랜트 수출의 선도사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완주의 쿨링하우스 현장을 찾았습니다.
정부는 UAE 지역에 향후 이 쿨링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기술 실증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UAE 왕세자한테 축구장 몇 배도 만들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녹취> 김경규 / 농촌진흥청장
"축구장 크기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쿨링하우스 개발자는 문 대통령에게 얼마든지 큰소리 치셔도 된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로 큰 규모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하우스 외벽 필름이 지금 외국산인데 국내산 소재를 사용한다면 중동에 무궁무진하게 수출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겠다고 평가했습니다.
딸기를 재배하는 쿨링하우스를 둘러보면서는 직접 딸기를 따 보고,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언제부터 이게 일반 민간에까지 스마트 농업이 보급될 수 있나요?"

녹취> 김경규 / 농촌진흥청장
"저희들의 가장 핵심은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저희들이 농가에 재해교육을 만들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을 지금 실험하고 있고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나온 딸기도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총리가 ‘우리 딸기 맛이 좋다’고 했다며 돌아가서도 그 얘기를 하더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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