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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국판 뉴딜, 방향성 맞다면 더 빨리 가야"
등록일 :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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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현재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방향성이 맞다면 더 빨리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한국판 뉴딜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이 수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그린 뉴딜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가 선도국가로의 대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나라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경쟁 상태라며, 피할 수 없다면 먼저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수석은 다만, 불확실성이 극심한 시대에 완전한 계획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즉 진화하고 보완하는 추진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수석은 방향성이 맞다면 더 빨리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터, AI 같은 디지털 요소와 친환경, 저탄소를 비롯한 그린 없이는 개인, 기업, 국가의 생존이 어렵다는 공감대를 내세웠습니다.
또 고용안전망과 교육 투자 없이는 변화를 수용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통해, 사회 계약으로서 뉴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수석은 한국판 뉴딜 실천의 방법과 속도를 논의해야 한다며, 모든 구조 변화에는 손실이 수반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선 마이너스가 생기겠지만 더 큰 플러스를 위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한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주택 공급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는 그린벨트 해제 문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면서, 조치가 갖는 효과나 비용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한 금융세제 개편안에 대해, 주식시장 활성화를 억제하는 쪽으로 제도가 바뀌어서는 곤란하다는 문제의식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구체적인 내용은 당정협의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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