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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7천9백만 명분 도입···9월까지 '70% 이상' 접종
등록일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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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정부는 앞으로 '7천 900만 명 분량'의 백신을, 국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인데요.
채효진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국내에 공급되는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7천900만 명분.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152.4%에 달합니다.
구체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 모더나 2천만 명분, 화이자 1천300만 명분, 노바백스 2천만 명분 등입니다.
또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1천만 명분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처음 시행됐습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8만9천 명입니다.
접종 첫날인 오늘(26일) 전국 요양시설 213곳에서 최소 5천266명이 접종받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25일) 백신 16만3천도즈를 전국 보건소 257곳, 요양병원 292곳으로 배송한 데 이어, 모레(28일)까지 보건소 258곳, 요양병원 1천657곳으로 배송을 마칠 계획입니다.
요양병원은 백신 수령 후 약 5일 안에 접종을 완료하고, 노인요양시설은 다음 달 중 1차 접종을 마치게 됩니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내일(27일) 시작합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5만5천 명입니다.
이 중 300명에 대해 내일(27일) 첫 접종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한편 개별 협상으로 확보한 화이자 백신은 다음 달 말까지 50만 명분, 2분기 내로 30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등 백신은 2분기에 도입됩니다.
방역당국은 1분기 시설 거주 입원, 입소자,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등을 접종한 다음, 2분기 의료기관 종사자, 3분기 일반 성인 등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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