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용산 대통령집무실 2층에서 국정을 수행합니다.
대통령집무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한동안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는데요.
그동안은 5층 보조집무실을 임시로 사용했지만,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다녀오는 동안 주 집무실의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로써 대통령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윤곽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군의 잔류부지로 남아있었던 드래곤힐 호텔도 반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드래곤힐 호텔까지 반환된다면 대통령집무실 주변의 모든 부지가 우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매주 각계 전문가와 함께 용산 시대 개막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짚어보는 기획대담, '청춘 용산'.
오늘은 소통의 공간적 미학을 보여주는 용산의 변화상에 관해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의 김광현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광현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송나영 앵커>
74년 만에 청와대 시대가 끝나고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건축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십니까?
송나영 앵커>
교수님께서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말씀하신 바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이셨습니까?
송나영 앵커>
최근 기존 용산 주한미군의 잔류기지였던 드래곤힐 호텔까지 반환하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해당 보도가 나오기 전에, 교수님께서는 대통령집무실과 드래곤힐 호텔의 활용과 관련하여 다른 의견을 내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송나영 앵커>
드래곤힐 호텔이 반환되면 대통령실 주변의 모든 미군기지 부지가 우리 품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교수님께서는 드래곤힐 호텔의 자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송나영 앵커>
흔히 대통령 집무실 모범 사례로 미국 백악관의 배치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배치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현재는 전체 미군기지 부지의 10%가량만 반환된 상태인데요.
향후 대통령 집무실과 함께 용산과 용산공원이 어떤 방향으로 계획되어야 하는지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의 김광현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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