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도시에서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던 그녀가 시골마을로 내려오게 된 건 이 문구 때문!
“농부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정리해 줄 로컬에디터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서른 다섯의 봄, 그녀는 당진 땅에 안겼다.
2. 농부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로컬에디터의 삶
-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하며 당진에 온 박향주씨. 숙소와 참여비를 제공받아 당진 올미마을에 거주하면서 중소소농업인의 영농스토리와 생산물을 홍보하고, 콘텐츠로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실제 매출을 올리는 성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로 꼽히며 인정받았다.
- 프로젝트 이후 당진에 정착한 그녀는 로컬에디터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지역 농부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 등으로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지역 메론 농가 어르신을 만나러 왔다.
※로컬에디터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농림축산식품부 산하)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로컬에디터들이 지역에 살면서 농촌의 삶을 기록하는 역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
3.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해 쓴다!
- 한 달에 한 번, 당진 농부시장 <당장>이 개최되는 날! 농부들이 직접 준비해 마련한 장터로 투박하긴 해도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값진 자리다. 박향주씨는 이곳에서 스태프로 활동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식탁에 대한 고민도 나눈다
4. 에필로그
- 시골과 농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박향주씨! 그녀의 청춘은 당진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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