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도약전략 발표···"혁신중소기업 10만 개 목표"
등록일 : 2024.04.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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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새 지원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신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정책금융 공급도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우수 혁신중소기업을 10만 개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태영 기자>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수의 99%, 고용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의 핵심 주체입니다.
최근 미·중 패권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ESG 무역장벽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중소기업 구인난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대 전략 17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지원하고, 우수 혁신중소기업을 2027년까지 10만 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혁신 성장', '지속 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정부의 지원'이라는 5개 전략 도출하게 됐습니다."
먼저 유망 중소기업이 신산업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산업전환 제도를 개편합니다.
기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제2의 창업으로 보고 전용 패키지 지원, 규제특례 신설 등으로 정부가 최대한 리스크를 분담하는 겁니다.
AI 스타트업의 경우 유망 기업을 선별해 성장단계별로 집중 지원하고,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성장 분야에 투입되는 정책금융 공급 비중은 현행 53%에서 2027년까지 70% 수준으로 확대합니다.
세계적으로 ESG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관련한 대응책도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혁신 중소기업 평가지표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민관 합동 지원체계를 구축해 탄소저감 기술을 공급합니다.
또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 되면서, 친족승계가 곤란한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을 돕기 위해 현행 가업승계 개념을 기업승계로 확대합니다.
M&A 방식으로 기업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 중개업체를 연계해 경영통합까지 전 단계를 지원합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역의 경우에 창업의 인정기간을 7년에서 최대 3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코자 합니다. 이 방안을 통해서 36만 개의 중소기업들이 산업기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먼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혜택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 우대 저축 신설을 검토하는 등 중소기업 재직 유인책을 마련합니다.
또 19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우수대학 전문 인력의 국내 취업 촉진으로 인력난 완화와 기업 글로벌화를 추진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를 2027년까지 4조 원 추가 조성합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이수경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여기에 더해 해외 시장정보 규제동향을 통합 제공하는 글로벌센터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정부가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새 지원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신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정책금융 공급도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우수 혁신중소기업을 10만 개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태영 기자>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수의 99%, 고용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의 핵심 주체입니다.
최근 미·중 패권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ESG 무역장벽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중소기업 구인난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대 전략 17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지원하고, 우수 혁신중소기업을 2027년까지 10만 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혁신 성장', '지속 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정부의 지원'이라는 5개 전략 도출하게 됐습니다."
먼저 유망 중소기업이 신산업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산업전환 제도를 개편합니다.
기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제2의 창업으로 보고 전용 패키지 지원, 규제특례 신설 등으로 정부가 최대한 리스크를 분담하는 겁니다.
AI 스타트업의 경우 유망 기업을 선별해 성장단계별로 집중 지원하고,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성장 분야에 투입되는 정책금융 공급 비중은 현행 53%에서 2027년까지 70% 수준으로 확대합니다.
세계적으로 ESG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관련한 대응책도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혁신 중소기업 평가지표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민관 합동 지원체계를 구축해 탄소저감 기술을 공급합니다.
또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 되면서, 친족승계가 곤란한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을 돕기 위해 현행 가업승계 개념을 기업승계로 확대합니다.
M&A 방식으로 기업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 중개업체를 연계해 경영통합까지 전 단계를 지원합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역의 경우에 창업의 인정기간을 7년에서 최대 3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코자 합니다. 이 방안을 통해서 36만 개의 중소기업들이 산업기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먼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혜택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 우대 저축 신설을 검토하는 등 중소기업 재직 유인책을 마련합니다.
또 19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우수대학 전문 인력의 국내 취업 촉진으로 인력난 완화와 기업 글로벌화를 추진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를 2027년까지 4조 원 추가 조성합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이수경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여기에 더해 해외 시장정보 규제동향을 통합 제공하는 글로벌센터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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