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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오는 8월 16일부터 치러집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인성평가가 강화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이번 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선 지난해보다 5천 5백여 명 증가한 24만 3천여 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전체 대입 정원의 64.4%로 오는 8월 16일부터 두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1회차는 수능 이전인 8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2회차는 수능 이후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데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됩니다.

지원 횟수가 제한되는데다 수시모집에 합격을 하면 정시와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점을 각별히 유념해야 합니다.

지난해보다 8천여 명 늘어난 입학사정관 전형에선 인성평가 항목이 강화됩니다.

기존 평가항목인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면접에서 인성관련 문항이 신설됩니다.

자기소개서에는 "학교생활 중 배려와 나눔,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쓰는 공통양식을 만들고 교사추천서에는 책임감과 성실성 등 기존 항목에다 협동심과 나눔과 배려 평가항목을 더했습니다.

이는 학교폭력을 대하는  학생들의 인성과 태도를 평가해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조치입니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수시 지원 횟수와 정보를 대교협 대입지원정보서비스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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