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 위협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이 서해에서 대규모 상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강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십 대의 상륙돌격장갑차가 거친 파도를 가르며 해안으로 돌진합니다.
장갑차에서 내린 해병대원들이 적의 방어선을 공격하는 사이 하늘에선 수송기가 적 후방으로 침투해 거점점령 작전을 시작합니다.
C-130 수송기에서 해병대원들이 강하합니다.
해상과 공중 그리고 지상으로 연결되는 우리 해군과 해병대의 입체적 작전으로 가상의 적 방어선은 초토화됩니다.
갯벌이 드러나며 밀물 때 화물선에서 해안까지 전투물자를 운반했던 바지선과 지면이 맞붙습니다.
이어 바지선에서 전투물자를 옮깁니다.
그동안 미군과 실시했던 후속 군수지원을 우리 군이 단독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진황 대령 / 해군 5전단 55전대장
"이번 훈련은 한국군 최초로 상륙작전과 후속 군수지원이 연계된 실전적인 훈련이라는 것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연대급 합동상륙훈련과 한국군 단독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 훈련을 연계해 실시했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항만 이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작전 중인 전투부대의 작전 지속 능력을 검증했습니다.
이와 함께 언제든지 원하는 목표지역에 대한 상륙작전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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