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4대 친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단순히 친절하게 응대하는 차원을 넘어 민원인이 가고자 하는 부서까지 안내도 해주고, 문 앞까지 배웅까지 해 준다고 합니다.
부산광역시시 박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산시가 시민감동을 목표로 4대 친절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순히 웃으며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부산시의 4대 친절운동, 민원인이 찾아오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또 민원창구에서도 담당공무원은 일어서서 인사를 합니다.
이어 민원인이 용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당부서까지 안내하고,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민원인을 문 앞까지 배웅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이번 부산시의 4대 친절운동은 모호한 친절 구호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친절 실천덕목을 정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민원인을 응대할 때 나쁜 자세 10가지와 좋은 자세 10가지를 각각 선정해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즉, 민원인은 서 있는데 앉아서 응대하거나 팔짱을 낀 자세 또는 시선을 회피하거나 민원인을 옆에 세워두고 컴퓨터 모니터만 응시하는 것 등은 대표적인 나쁜 자세로 꼽혔습니다.
대신 눈높이를 맞추고 민원인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등의 태도를 좋은 자세로 정해,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정훈 과장/부산광역시 시민봉사과
“4대 친절운동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감성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보다 따뜻하게 다가가는 친절한 공무원 상을 만들어서 시민이 감동하는 명품시정을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부산시는 또 이달부터 6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하고 시민의 방문이 가장 많은 민원봉사실의 환경을 보다 따뜻하고 친근하게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민원인의 도우미 역할을 담당할 민원코디네이터를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친절이 생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이내믹 부산뉴스, 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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