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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회의 대비 공항 보안검색 강화
등록일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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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대한민국의 관문인 공항의 보안 검색도 대폭 강화됩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에 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은 평소보다 조금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천과 김포 등 4개 주요 공항의 항공보안 검색이 대폭 강화됩니다.

우선, 공항과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공항의 항공 보안등급이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핵안보정상회의 일주일 전에는 '경계' 경보로, 사흘 전에는 '심각' 경보로 조정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19일부터는 승객들의 보안검색도 한층 강화됩니다.

현재 10% 수준인 개방 검색을 50% 수준으로 올려, 검색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따라서 항공기 탑승 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만큼, 승객들은 적어도 3시간 전까지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합동대책반을 운영하고 배테랑 관제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철저한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을 맞이하는 곳이 공항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완벽한 항공 안전 보안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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