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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볼만한 공연 '풍성'
등록일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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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야외활동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볼만한 봄맞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송보명 기자가 소개합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바람에 생기가 물씬 느껴지는 3월, 다양한 문화 공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2일부터 서울 서대문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리는 창작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는 민족의 정체성을 부각시킨 작품입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역사성과 이념적 갈등을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우정으로 녹여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립합창단도 색다른 봄의 화음을 준비 중입니다.

지구촌의 합창음악 ‘쿰바야’는 베트남·네팔·타이완·러시아·미국에서 불리는 민요를 시립합창단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즐거운 안무로 꾸몄으며, 남미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팀도 게스트로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래동요를 클래식 악기 구성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동요 속의 클래식’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경기 필 오케스트라의 말러교향곡 연주가 펼쳐집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양합니다.

매주 화∼토요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미수다’는 한옥에서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다례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황주연 / 서울 남산국악당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외국인들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이밖에도 매주 토요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전통문화체험에 참여하면 미니솟대와 장승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운현궁에서도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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