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다가오면서 국제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세계 인류의 평화가 걸려있는 핵안보.
그만큼 국제사회가 핵안보에 갖고 있는 관심은 대단히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전세계 이목이 이 곳 서울에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회의 참가국 주한대사들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번 서울회의를 통해 참가국들의 관계가 보다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환 장관 / 외교통상부
"외교적으로 봤을 때 회의가 열리는 서울은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저는 이번 서울 회의를 통해 참가국 모두 양자간의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 장관은 또 세계 인류 모두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이번 회의의 중요성과 의미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대사들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각국 정상들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분단국가인 한국이 비핵·평화공존 정책을 고수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서울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도 서울회의에서 그동안 제기된 현안들을 실행할 구체적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이스라엘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외무장관)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우리는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50년 후에는 양국의 관계가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봅니다."
국제사회는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지난 서울 G20에 이어 핵안보에서도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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