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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 "한미FTA,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
등록일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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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부터 발효된 한미FTA가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나온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그간 물가안정을 위한 단기적인 대책과 함께 유통구조 개선, 가격정보 공개 확대와 같은 구조적인 과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정책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최근 2월 소비자물가가 3.1%를 기록하는 등 물가는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배럴당 120달러를 넘는 국제 유가, 2월 한파에 이어 3월 저온 현상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생활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생활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더욱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어제 발효된 한ㆍ미 FTA는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세인하 효과를 수입업자와 유통업자가 아닌 모든 국민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주요 품목에 대한 수입ㆍ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부처가 농축수산물ㆍ공산품 등 소관 품목에 대한 유통구조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서 물가관계장관회의에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고유가로 인한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서 알뜰주유소를 주요한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385개의 알뜰주유소가 운영 중이며, 3월말까지 433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 핵심지역까지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오늘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공공부지 활용, 금융지원, 공급가격 인하 등을 통해 알뜰주유소 신설과 기존 주유소의 알뜰주유소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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