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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대표 런던 향해 출발!
등록일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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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런던으로 출국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박성욱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닮은 단복을 입은 선수들이 하나 둘 인청공항에 모여듭니다.

가슴에 새겨진 태극기는 모두 109개.

선수 88명과 임원61명으로 이뤄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중 본진 109명이 출국장에 모두 모였습니다.

우리 수영대표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게 될 얼짱 김지은 선수는 첫 출발을 좋은 결과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합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사격 대표팀 선수들은 다른 국가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오겠다고 말합니다.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13위.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를 반드시 따낸다는 각옵니다.

종합 13위를 목표로 런던으로 떠난 선수단은 오는 29일부터 금빛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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