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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전력 예비율 22%까지 확충
등록일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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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력수요 증가에 발맞춰 앞으로 15년간 화력발전설비 1천580만 kW를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 여부는 좀 더 검토한 뒤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정부가 오는 2027년 전력 예비율을 22%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수급계획을 보면 2027년 전력 소비량은 6천553억kWh, 최대 전력수요는 1억천89만kW에 각각 이를 적으로 전망됩니다.

설비예비율 22% 목표는, 원전 안전성 강화에 따라 가동률 축소와 예방정비 기간 확대, 수요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높게 잡았다는 설명입니다.

신규 발전소 건설은 공기업이 4곳, 민간이 2곳, 민간·공기업 공동지분참여가 6곳으로 결정됐습니다.

전원 구성은 정격용량을 기준으로 석탄 28.7%, 원전 22.7%, 신재생 20.2%, LNG 20.1% 순으로 예상됩니다.

지경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민 불안이 커진 점을 고려해, 원전 추가 건설은 결정을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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