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에 사실상 폭리라는 지적을 받아온 은행들의 각종 수수료가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경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대환 기자.
네, 경제주입니다.
Q> 은행들이 서민들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받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 왔는데, 크게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구요?
A> 금융당국은 연 7조원이 넘는 은행 수수료가 지나치다고 판단하고, 은행권에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 바가 있는데요.
시중은행들이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최대 50% 인하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만들어서, 오늘 금융감독원에 보고합니다.
은행들은 입.출금과 계좌 이체, 환전, 해외송금 등 모두 130여가지에 이르는 수수료를 손질하기로 했는데요.
은행들은 먼저 주거래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에게, 영업시간이 지나면 400원에서 600원의 수수료를 받아 왔지만, 하루 2회 이상 인출하면 이걸 없애거나 낮춰준다는 계획입니다.
또 건당 400원에서 450원의 수수료를 받는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타행이체 수수료도, 은행간 협약을 통해서 최대 50%, 그러니까 절반까지 인하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은행별로는, 노인과 국가유공자,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수수료 인하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인하를 현실화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KTV 최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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