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어제 한국에 부임했습니다.
공항에서 소감을 밝혔는데, 한미 동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성김 신임 주한 미국대사
"따뜻한 환영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부모와 함께 이민갔다 40여 년만에 미국 대표로 돌아온 성김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공항에서 짤막하게 부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특히 한미 관계는 어디와 비교해도 가장 소중하고 귀중하다며, 양국 동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보, 경제 분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양국간 협력과 조율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성김 신임 주한 미국대사
"주한 미 대사로 일하면서 북한에 한미 간 조율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학교 문제로 당분간 떨어져 지내야 할 가족에 대해서는 애틋한 마음도 내비쳤습니다.
성김 신임 주한 미국대사
"몇달 동안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능한 빨리 한국에 합류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계 주한 미 대사는 한미 수교 이후 129년 만에 처음으로, 양국 관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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