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핵안보정상회의 D-7···'을호비상' 발령
등록일 : 2012.03.19
미니플레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오늘부터 '을호비상'에 돌입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의 경계는 한층 강화됩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경찰이 오늘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경찰력의 절반을 동원할 수 있는 '을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연가사용은 중단되고 지휘관들도 정해진 위치에서 근무를 해야 합니다.

행사 3일전인 23일부터는 최고단계인 '갑호비상'으로 격상돼 경계는 한층 강화됩니다.

경찰은 또 정상회의 기간에 경찰 3만6천여명과 경찰특공대 50여개 팀 330명, 장갑차 등을 행사장 주변과 숙소 등에 배치할 방침입니다.

행사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 하루 전인 25일부터는 코엑스 지상층이 통제되고, 행사 당일엔 신원이 확인된 사람 외에는 무역센터 내 일반인 출입도 제한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아울러 평화적인 집회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경호구역 내에서의 집회 시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청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경찰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동차 자율 2부제와 대중교통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