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18일 밤 인천 도착
등록일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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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헬기참사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데스 도시 쿠스코를 떠나 수도 리마로 옮겨졌습니다.
리마로 옮겨진 시신은 총 9구로 한국인 8명 외에 삼성물산에서 일하다 함께 사고를 당한 외국인 직원 1명도 포함됐습니다.
희생자 시신은 모레 오전 9시 전세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운구 되며 인천공항 도착 예정시간은 18일 밤 10시 5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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