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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문화 실크로드' 연다
등록일 :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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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완공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문화교류의 가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 장관들이 지난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광주에 건설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문화연구소와 아시아 문화교류지원센터 등 문화협력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한-중앙아시아 문화장관' 회의에 참석한 6개국 장관 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아시아 문화교류를 위한 실질적 가교로 활용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참가국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주 공동 선언문에 합의했습니다.

또 문화전당을 통해 전통 오케스트라, 아시아 문화 공동 조사와 수집,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교류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주누소브 코조나자로비치 /키르기즈스탄 장관

“한-중앙아시아의 국제 민속 축제를 개최하고자 제안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실무팀의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입니다.”

또 올해 처음 열린 한-중앙아 문화장관 회의를 격년마다 열고 이를 위한 후속 조치로 국장급 회의도 올해 안에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중앙아시아 5개국과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올해가 문화실크로드를 여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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