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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모비 건립
등록일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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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동의대 사건 당시 순국한 경찰관들을 위한 추모비가 사건 발생 20년 만에 세워져 순국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해당사건의 역사적 재조명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월13일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강희락 경찰청장과 경찰지휘부를 비롯해 부산시장 등 주요기관장과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의대 사태로 숨진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동의대 사태는 1989년 5월 3일, 경찰이 동의대 중앙도서관에 잡혀있던 경찰관 5명을 구출하기 위해 농성중이던 학생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과 전투경찰 7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사건 발생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순국한 경찰관들에 대한 충분한 명예회복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모비 건립으로 경찰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동의대 사태를 역사적으로 재조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경찰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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