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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습폭설, 교통소통관리 및 제설지원
등록일 :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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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수도권 일대에 내린 기습 폭설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찰은 긴급 교통소통관리와 제설지원으로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새해 첫 월요일인 지난 4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는 그야말로 눈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4일 하루 서울의 적설량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25.8센티미터로 하루 종일 교통대란이 지속됐고, 각종 사고와 인명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이에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 전역에 갑호 비상을 발령해 교통경찰 전원과 지역경찰 인력의 50% 이상, 그리고 가용 기동대 전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위험구간에 대한 통제와 제설작업 지원 뿐 아니라 눈이 그친 후 예상되는 빙판길 교통사고 증가에 대해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사고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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