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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유치, 경제효과 5000억원
등록일 :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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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로 전 세계는 벌써부터 대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유치로 우리나라는 5000억이 넘는 경제유발 효과까지 거두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민기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단일 종목으로는 월드컵축구대회 다음으로 인기와 인지도 높은 메가 스포츠입니다.

높은 인기만큼이나 대회유치로 얻는 효과 또한 대단합니다.

수치로 드러나는 경제효과는 줄잡아 5000억원.

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해 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생산은 4075억원 고용효과는 6천8백여명 부가가치는 1764억원이나 됩니다.

여기에 3만여 명의 외국 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보여 67억 원에 관광수입까지 총 5000억 원이 넘는 경제 파급효과까지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대구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경제효과의 수십 배가 넘는 액수입니다.

대회가 개최되면 3천명이 넘는 전세계 언론사 기자를 포함해 7천명의 대회 관계자가 한국을 찾게 되고 약 9일 동안 210여국에서 연 인원 65억명이 TV를 통해 대구를 지켜보게 됩니다.

대구와 함께 코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다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이라는 파생효과도 있습니다.

지난 88년 서울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개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 냈듯이 상대적으로 취약 했던 육상 종목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케냐 몸바사에서 대구 개최가 결정 된 순간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스포츠 강국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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