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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기술 강화로 경쟁력 확보
등록일 :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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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라이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농촌진흥청의 연구진이 개발한 최고 품질의 쌀 이름입니다.

올해 이 쌀의 생산지침이 더 많은 농가에 보급되고, 1등급 한우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도 강화됩니다.

김미정 기자>

2년 전 농촌진흥청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최고 품질의 쌀 탑 라이스.

값은 보통 쌀에 비해 배 가량 비싸지만 무엇보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비결은 바로 우수한 종자를 생산부터 유통까지 표준 생산 지침에 의해 재배하는 것.

규격화된 생산 지침 덕분에, 탑 라이스라는 명칭이 붙은 쌀은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맛과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 같은 탑라이스 생산지침서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보강돼 더 많은 농가에 보급될 전망입니다.

국내 1등급 한우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도 강화됩니다.

농진청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한미FTA 등 축산이 농가의 부담으로 제기됨에 따라,

2010년까지 육질 1등급 출현율을 거세우는 현재의 71%에서 80%로, 일반한우는 45%에서 60%로 높일 계획입니다.

더불어 한우와 수입육을 구별할 수 있는 DNA 판별기술도 정립해 대학과 민간에 이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과수와 채소, 화훼 등은 소비자 기호에 맞게 품종을 개량하고 민간의 종자산업 지원도 강화하는 등 수입종자로 인한 농가의 사용료 부담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농진청은 이밖에도 친환경바이오에너지 개발 및 지구온난화대책에 특별연구사업단을 구성하는 등 국가적 현안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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