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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고교생 법짱 가린다
등록일 : 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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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자기 몸에 걸치는 옷과 같다‘ 법의 유용함과 속성을 잘 일컫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청소년기의 올바른 법의식 정립을 위해 법무부가 기획한 전국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고교생 법짱의 탄생과 함께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이경태 기자>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자격을 주고 있는 현 보건복지부령에 대한 우리 고등학생들의 견해는 어떨까?

이 조항의 위법성 논쟁에 대해 학생들의 당찬 답변이 이어집니다.

법무부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에서는 이 같은 사회적 갈등사안을 비롯해 교통사고나 학교폭력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우리 고등학생들의 법률지식이 측정됐습니다.

성전환자의 호적정정 신청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법적 갈등도 문제로 출제됐습니다.

단순한 법률지식 측정보다는 건전한 법의식의 자연스러운 습득에 촛점이 맞춰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법의식을 갖출 수 있게 기획됐습니다.

모두 400개교 3천2백여명의 고교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서울의 대원외고 권구범군에게 돌아갔으며 대원외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체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이 날 축사에서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학생자치법정과 법교육 수업자료 개발 등 공교육에서 차지하는 법교육의 비중을 높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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