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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나누기' 1인당 연간 720만원 지원
등록일 :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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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 일자리 나누기로 정규직 채용을 늘리는 기업들은 인건비 등 다양한 고용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의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고용확대 방안은 투자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지원을 확대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이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교대로 근무하는 등 '일자리 나누기'로 고용을 늘리면 한명당 연간 720만원씩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시근로자 수가 열 명 미만인 신성장분야 창업기업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기업당 2명 한도내에 매월 6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주가 구내식당과 기숙사 등 추가적인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술개발 등을 위해 전문인력을 고용하면 정부로부터 고용창출 장려금을 지원받아 왔습니다.

이와 함께 교대제 전환지원금 등 중복으로 지급되던 각종 장려금은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창출지원사업 개편안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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