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는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귀성길은 설 전날인 2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와 다음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3천 17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작년보다 하루 평균 3.2%가 늘어난 것으로, 전국 최대 이동 인원입니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2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 당일인 목요일 오후와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연휴가 주말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귀경 교통량은 다소 분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 때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서울 대전 5시간 10분.
부산 8시간 20분.
광주 7시간 30분 가량이고, 올라올 때는 대전 서울 3시간 50분.
부산 서울 7시간 40분.
광주 서울 5시간 5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객이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2%로 가장 많았고, 버스가 13%, 철도가 4%로 뒤를 이었습니다.
고속도로는 경부선이 33%로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고, 다음으로 서해안선과 중부선, 영동선 순이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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