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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안보강화, 북한 도발 억지"
등록일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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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제44차 중앙통합방위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것은 대결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 도발을 억지하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중앙통합방위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국무위원과 군·경 광역자치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국민 안보의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안보의식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막고 북한이 남남 갈등을 통해서 무언가 얻고자 하는 그런 생각을 버릴 때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앙통합방위회의 의장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북한이 처한 상황을 볼 때 무력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만반의 대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정부와 민간이 적극 협력해 위기상황에 적극 협력하자"

김 총리는 또 향후 10년은 확실한 선진 일류 국가로 진입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굳건한 안보만이 생존과 미래번영을 담보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중앙통합방위회의의 의장은 국무총리지만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안보위협이 계속됐던 만큼 현 상황을 고려해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지난 1968년 김신조 등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됐으며 매년 한 차례 개최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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