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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박근혜 前 대표 회동…국정현안 논의
등록일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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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동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당이 민생에 초점을 두고 분열보다는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통합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 대통령은 한시간 반 동안 박 전 대표에게 9박 10일간의 유럽 특사활동에대해 보고를 받았고 연신 밝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어진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단독회동은 1시간 가까이 이뤄졌습니다.

박 전 대표는 정치논리보다는 민생에 초점을 둬야하고 분열보다는 통합으로 가야한다며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고 또, 당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도 무엇보다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는게 중요하다며 박 전 대표에게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경기지표는 괜찮은데도 국민이 체감을 못하는게 심각하다며 국정의 중심을 민생에 두고 성장의 온기가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와 닿을 수 있도록 국정을 이끌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내수를 어떻게 활성화시키는가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잘 챙겨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등록금 문제와 관련해서도 박 전 대표는 부담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여러 준비를 해서 챙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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