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장한 어머니 19명 선정
등록일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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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잃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히 키운 19명의 장한 어머니가 선정됐습니다.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대한민국의 발전은 이들 어머니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격려했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편을 조국에 바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히 성장시킨 어머니들.
지난 억척스러웠던 삶이 떠오른 듯 눈물을 흘립니다.
대한민국 전물군경 미망인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명의 '장한 어머니'를 선정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성공은 바로 장한 어머니들이 이뤄낸 기적의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한어머니상은 지난 1979년 제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33회째로 지금까지 572명이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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