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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등록일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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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이후 경제5단체장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박 장관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기업들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이동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5단체장과 만난 자리에서, 선진형 경제일수록 정부보다 민간과 기업이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며, 우리도 기업이 주도하는 경제구조로 빠르게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들의 노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기업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여러 가지 규제를 풀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올해 기업들이 120조원에 달하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반성장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외 경쟁기업들은 상법과 공정거래법에 대해 경제원리에 맞게 신중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활발하고 자유로운 기업경영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허창수 회장 / 전국경제인연합회

“창의적이고 근면한 경제인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줘야 합니다. 활발하고 자율적인 기업경영이 인정받아야 합니다.”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경제단체는 세법과 노사관계법 등 중요 법제도에 대한 정부정책의 일관성을 요청했으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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