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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이용 확대…탄소 저감 효과적
등록일 :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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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에,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40%를 넘었는데요.

이는 향후 10년간 77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자동으로 지불하는 무인 전자요금 수납 시스템인 하이패스.

지난 2007년 12월 도입된 이후, 이달 9일에 이용률 40%를 넘어섰습니다.

이용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는 톨게이트 이용때 최대 절반까지 할인이 되고, 민자고속도로 또한 하이패스 차로를 운영하는 등 여건이 좋아진 것도 한 몫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 앞으로 10년간 약 1조 5천억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이패스 단말기 1대는 1년간 평균 5.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1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40%의 하이패스 이용률은 올 한해에만 약 2만 4천톤, 앞으로 10년간 77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로운 단말기 보급과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여, 오는 2013년에는 75%까지 이용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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