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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영구적 복구책 세워야"
등록일 :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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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습니다.

호우상황과 대처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수해를 다시는 입지 않는 영구적인 복구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집중 호우로 피해가 늘면서 이에 대한 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난 7일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4명의 실종, 사망자와 1500명의 이재민, 그리고 164조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7월 14일

"여름철에 행락객, 등산객이 많은 데 매년 고립되고 피해를 입는다. 당국은 강하게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도지사와 화상전화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7월 14일

"대책은 잘 세우고 있나요?"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몇 개 마을은 저지대에 있어서 피해를 입었고 배수로 잘못해서 피해를 입은 지역도 있습니다. 피해 분석을 잘해서 앞으로 SOC 사업할 때 심각하게 고려하겠습니다."

특히 장마철마다 피해를 입는 이른바 '단골' 수해 지역에 대해 임시방편으로 복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이 대통령은 복구 후 평가를 제안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7월 14일

"피해를 복구한 지역에 또 피해가 났는지를 평가해서 거기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매년 예산에 맞추다보니 1년 공사할 게 2,3년 걸린다"면서 상습 피해를 없애려면 채무공사를 하고 이후 상환하는 방법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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