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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낙관론 경계' 일자리 대책 지시
등록일 :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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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바닥 서민경제가 아직은 어려우므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신속한 재정투입과 조기 예산집행과 같은 총력전을 앞으로도 계속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가 나아지고는 있지만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며 1~2년 안에 일자리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하면 그건 빈말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가 좋아지더라도 고용회복은 시간이 걸리는 고용의 경기 후행성은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고용회복 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해서 좀 더 절박한 인식을 갖고 맞춤 직업기술교육 등을 포함해 다각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에서 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규제완화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당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바닥 서민경제가 아직은 어려우므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신속한 재정투입과 조기 예산집행과 같은 총력전을 앞으로도 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보증 신용대출을 늘리는 등 경기회복에 주력해 온 데 대한 부작용이나 후유증도 나타날 수 있다"며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금융 감독기관이 철저히 관리, 지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내년 일자리 확충 방안과 비정규직 및 중소기업 근로자와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훈련지원을 확대하는 등 관련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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