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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산업화, 해외진출 본격 추진
등록일 :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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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식을 전 세계인의 식탁에 올린다'는 목표로 한식 세계화 추진단이 출범했는데요.

지금까지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에서부터 비빔밥, 최근에는 막걸리에 이르기까지, 세계인들의 식탁에 오르는 우리 음식의 가짓 수와 양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동안 8천 5백만달러였던 김치 수출량이, 올해는 7월까지 수출량만 5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빔밥과 막걸리 역시 프랜차이즈를 통해, 일본에 이어 미국시장으로 판로가 점차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한식 세계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참석자들은 한식의 산업화와 해외 진출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내외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주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면서, 현지화된 식단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 한식업체의 도전 정신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한식의 세계화라는 거센바람이 불고 있는 시기라고 평가하고, 초밥처럼 한식이 세계인의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회의에서는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적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재의 '한식세계화추진단'과 함께 활동할 '한식세계화재단'을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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