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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제 회복세…생산·소비 동반상승
등록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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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최근 지방경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생산과 소비의 동반상승으로, 경제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지방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5월까지 각종 지방경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긍정적인 분석이 나온 겁니다.

무엇보다 경기의 주요요소인 생산과 소비의 동반상승이 경기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고 있습니다.

제조업 생산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생산량이 한 해 전보다 17.6%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는 27.4%나 확대됐습니다.

이같은 제조업 생산의 증가세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이 호조를 지속한 데다, 석유화학과 철강, 기계 산업 등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업황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서비스업 현황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도소매와 운수업 등이 서비스업 생산의 회복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이 같은 생산의 증가는 소비의 촉진로 이어졌습니다.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에 한 해 전보다 88.6%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도 22.9%가 늘어어났습니다.

특히 4월 이후에도 신차발표가 예정돼 있어, 판매량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건설과 설비투자, 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들의 회복세도 이어져, 움추렸던 지방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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