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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전액지원 1년새 50% 증가
등록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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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 전액을 지원 받은 대상이 1년 사이 무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맞벌이 가구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보육료 지원대상을 더욱 늘릴 방침입니다.

지난해 보육료를 지원받은 영·유아는 모두 79만 5천명.

전체 보육시설 이용 아동의 67.6%에 달하는 수치로 이중 64만명은 보육시설 이용료 전액을 지원 받았습니다.

이는 2008년보다 48.5%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체 보육시설 이용 아동의 절반 이상이 전액지원을 받은 겁니다.

복지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을 차상위 가구에서 소득하위 50% 이하까지 확대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보육시설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전체 보육시설 수는 2008년보다 6.1% 증가한 3만5천550개소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전체 보육시설 증가분의 90% 가량을 가정보육시설이 차지해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 맞벌이 가구와 두 자녀 이상 서민층에 대한 보육료 지원확대로 지원대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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