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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 3월부터 전면 시행
등록일 :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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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교원평가제가 전국 초·중·고에서 전면 시행됩니다.

우수한 교원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지지만 미흡한 교원은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를 받게 됩니다.

이 달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 학생 학무보가 참여하는 교원평가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교원평가제는 그동안 법률 개정 문제로 도입이 지연돼 왔지만 16개 시도교육청별로 관련 교육규칙이 제정되면서 새학기부터 시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5월까지 평가관리 담당 부서와 함께 학부모 등 외부 전문가가 반 이상 참여하는 평가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평가관리위원회는 평가 대상자 및 참여자 범위, 평가 시기와 횟수 등 학교별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심의하게 됩니다.

평가에는 동료 교사와 학생 만족도, 학부모 만족도 조사결과가 반영됩니다.

평가결과는‘매우 우수’에서 '매우 미흡'까지 5등급으로 나눠지며, 보수나 인사에 반영하진 않습니다.

다만 '미흡'판정을 받은 교사들은 능력개발을 위한 집중연수를 받아야 하고, '우수' 교원들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각 학교는 10월부터 평가 및 분석 작업을 벌여 내년 초까지 개인별 성적을 통보해야 합니다.

교원평가제 운영실적은 시·도교육청 평가에 반영됩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 제도가 교원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고, 공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인 만큼 학무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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