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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성장률 올해도 '파란불' [클릭 경제브리핑]
등록일 :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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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작년 한해 세계 각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온힘을 쏟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위기를 극복해 주목을 끌었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회원국들이 개별적으로 발표한 GDP 자료를 집계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를 통해서, 먼저 작년 성장률 결과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2008년보다 0.2% 성장해, OECD 회원국 가운데 폴란드와 호주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이른바 G7 국가들, 즉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이 모두 크게 뒷걸음질 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현재 성장률 잠정치가 집계된 나라는 서른개 회원국 가운데 아직 스물한개 나라지만, 여러가지 지표들을 감안할 때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나라는 폴란드와 호주, 우리나라, 이렇게 단 세 나라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는 주요 수출국이 금융위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아시아 국가들이었고, 폴란드는 무역의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내수에 기댈 여지가 컸던 만큼, 우리나라의 플러스 성장은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우리나라가 더욱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OECD와 우리 정부의 공통된 전망입니다.

OECD는 올해 회원국 전체가 평균 1.9% 성장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폴란드와 호주를 훨씬 앞선 4.4%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작년에 OECD 3위에 이어서 올해 1위.

일단 지금까지의 평가와 전망을 보면 올해 우리 경제는 낙관적입니다.

이 같은 성장세를 실질적인 서민생활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가, 차질 없이 실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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